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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 : ★★★★★
약간 두꺼움 / 초봄,늦가을,겨울용
디자인 : ★★★★★  
가성비 : ★★★★☆
사이즈/핏감 : ★★★★★
마감 : ★★★★★

정말 커밍순 부터 출시까지 1년을 기다린 바지입니다. 구*, 옵*, 베트*에 비해 큼지막한 디테일은 없지만 정말 베이직 한 바지이기에 1년을 기다렸습니다.
최근에 와이드한 바지들이 유행이긴한데 역시 청바지는 와이드 보다는 클래식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클래식의 끝판왕 답게 ㅎㅎ 어떤 옷이든 상관없이 매칭할
수 있는 옷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눈에 띄는 큰 포인트는 없지만 자잘한 포인트가 매력인 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다보니 베트* 이나 옵* 청바지 같이
바지에 특유의 무늬나 브랜드 로고를 큼지막하게 해 놓는 것보다는 이런 잔잔한 포인트를 주는 제품들이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 가지고 있는 청바지중
최 애탬이 될 것 같내요 ^^ 아래도 참고 부탁드립니다.

1. 원단
청바지에 스판이 들어가거나 다른 원단이 혼용되면 바지 기능성은 조금 올라가도 바지 자체가 이쁘다는 느낌은 크게 없습니다. 이 바지는 바지 자체가 너무
이쁩니다. 바이오 워싱이 추가되서 원단이 부드럽습니다. 봉제도 깔끔하게 되어 있고 앞 지퍼의 TF가 특히 ㅎㅎ 이쁩니다. 너무 가벼워 보이지도 무거워
보이지도 않는 색 원단이라서 정말 클래식한 매력이 느껴지는 원단인 것 같습니다.

2. 디자인
클래식 청바지 그 자체입니다. ^^ 디자인적으로 큼지막한 포인트는 없고 곳곳에 각인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워싱은 뭐 개체마다 다 다르니... 착용하다 보면
착용감이 더 더해져 착용할 수록 이뻐지는 제품이 청바지라서 ^^ 구제를 일부러 사 입는 분도 있는만큼 오래 입을 수록 더 이뻐질 것 같습니다.

3. 가격
너무 오래 기다린 제품이라 가격 상관 안 하고 구매했지만 가격대가 만만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청바지는 저렴한 제품 라인이 너무 많아서 ...
지극히 주간적으로 가격대가 낮지 않다고 생각하는데도 이 제품을 추천 드리는 이유는 단순히 바지만으로 섹시하다(?)라는 느낌을 받은 바지이기 때문입니다.
개인 스타일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클래식한 바지를 찾으시는 분들은 꼭 구매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4. 사이즈
취향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딱 맞는 사이즈를 추천드립니다. 깔끔하게 입는 바지 이기도 하고 스키니 하거나 핏한 스타일의 바지가 아니다 보니
편안함을 많이 추구하신다면 한 사이즈 정도는 업 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허리 28 사이즈에 사이클을 좋아해서 허벅지, 종아리가 있는 편인데 28사이즈
문제 없습니다. 허벅지나 종아리가 타이트하게 나오지 않아서 허리 사이즈 기준으로 주문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딱 맞게 구매하면 처음에는 조금 타이트한
느낌이 드는데 입다보면 몸에 맞게 약간 늘어나서 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