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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핫하디 핫했던 발렌 신상 티셔츠, 후드들 입니다. ^^ 올해도 로고제품들이 많이 나오는걸 보니 로고 제품들이

여전히 큰 인기를 끄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사장님께서 만드신 티셔츠, 후드 특징이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혀있는데

로고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꺼리는 제품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엔 나이*나 아디*스가 크게 적혀 있는

옷들은 기피를 했어서 ^^) 로고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크게 신경쓰지 않으시는 분들은 정말 만족할 제품인 것 같습니다.
아래에 조금 더 자세히 적어뒀으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원단
원단은 30수라서 20수 보다는 얇습니다. 즉 좀 더 더운 여름에 입기 좋습니다. 제가 열이 많기 때문에 20수를 여름에
입기 힘들어 하는 타입이라... 작년 베트멍 제품들은 다 20수라 작년 여름에는 구매해 두고 많이 입지 못하고 구경만 ㅠㅠ
어쨋든 옷을 들어 전등에 비춰보면 약간의 비침성이 있는 얇은 원단입니다. 일반 얇은 반팔 티셔츠 보다는 고급진 느낌이
나며 은은한 광택이 돕니다. 나염은 제작노트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봉제도 탄탄해서 잦은 세탁에도 변형없이

오래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디자인

일단 오버핏 제품이라 소매가 팔꿈치 정도까지 옵니다. 그라데이션 로고 디자인은 일단 제 기준으로 세 가지 디자인 티셔츠들
중에 가장 이쁩니다. 색감도 이쁘고 그라데이션이 잘 표현되어 있어 대충입었지만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줄 때 입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품으로도 너무 이쁜것 같고 이너는 뭐 말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3. 가격
오버핏이라 스탠다드 핏 보다는 가격이 약간 더 비싼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들어가는 원단의 양이 다르다 보니^^) 원단
나염, 봉제 세 박자를 기준으로 보면 높은 가격대는 아니라고 생각되며 여러디자인 중 맘에 드는 디자인 하나쯤은 구매해
두시면 올 여름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사이즈
기성복 기준으로 100정도 입는데 M, L 다 구입해 봤습니다. 그라데이션, 크레스트 티셔츠는 M, 클래식 로고는 L사이즈 구매해
봤는데 오버핏이라 그런지 실측에 큰 의미는 없고 조금 더 크냐 작냐의 차이만 있는 것 같습니다. 95 ~ 100은 M 100 ~ 105이상은
L 사이즈 가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